운전시작한 이후로 오랜만에 라디오듣기 감각이 생겨서 작업실에서도 라디오를 많이 틀어놨다.
장점1. 시계를 안봐도 들리는 프로그램때문에 대충 몇시인지 알게됨.
장점 2. 셀프 상태체크 가능
기분 안좋은 날 -> 내가 이걸 듣고있느니 세시간 걸려도 플레이리스트 새로 짠다. 내일은 안듣는다. 아 뭐래 라디오에 문자까지 보내면서 징징거려… ㅋㅋ
기분 좋은 날 -> 오우 k팝 꽤나 괜찮은데? 티아라도 신나는걸??? 사연이 재밌네ㅋㅋㅋㅋ이 일상감이 넘 좋쿠나
장점 3. 디제이들의 마인드나 취향 관찰이 재미남.
Mbc 두데같은 경우 갑자기 케이팝 사이에 캣파워나 스트록스같은게 툭툭 섞여나오는데 뮤지의 취향이 반영되지 않았을까 예상해봄. 난 뮤지가 좋아 후후

그래도 오늘은 이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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